|
20권4호 - 2차 베이비부머여성의 사회적 노후준비 결정요인 분석: 386・X세대(코호트)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
|
|
작성일 : 2017-01-23 조회수 : 2,164 |
|
08변진숙_권찬호.pdf (386.0K) [67] DATE : 2017-01-23 11:09:26 |
본 연구의 목적은 제2차 베이비부머세대 여성들을 386・X세대라는 하위 코호트로 구분하여 행복한 노 후에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알려진 사회적 노후준비 정도를 파악하는데 있다. 사회적 노후준비를 대상으로 한 것은 2차 베이비붐세대가 희망하는 노후의 삶은 생산적인 일을 하면서 보내고 싶다는 사회적 관점의 제 3세대 활동이론에 근거한다. 연구결과 인구학적 특성 중 직업과 소득수준은 사회적노후 준비의 하위변수 중 사회참여 활동에 영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직업이 있는 여성일수록, 소득이 높을수록 사회적 노후준비를 많이 한다는 뜻 이다. 단, 하위 코호트(386・X세대)가 조절변수로 작용했을 경우 소득의 경우만 정(+)의 영향을 미치는 것 을 확인할 수 있었다. 이는 직업이 사회적 노후를 증진시키는데 영향력을 미치지만, 세대별로 환경적 요인 이 활동적인 사회활동을 하는데 제한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. X세대와 386세대는 1차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직업이 있는 여성들이 많다. 그러나 이들은 현재의 삶을 중시하고 장기적 노후준비라는 문제의식이 강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. 본 연구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익단체들이 노후정책 추진 시에 단일세대 내에서도 코호트 간의 사회적 준비의 우선순위가 다름을 인정하여, 세대효과를 반영한 선택적 서비스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. □ 주제어: 사회적 노후준비, X세대, 코호트, 2차 베이비부머
|
|